상하이 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난징시루 비내리는 사진을 찍으려고 그렇게 기다렸는데 막상 비가내리니 귀찮은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인민광장을 배회하다 우연히 중국 대학생들을 만나서 전통 티 세라모니도 체험하고 예정에 없던 일이었지만 즐거웠다. 대장금, 태권도, 그리고 군대..까지 관심이 많던 그리고 한글로 자기 이름을 쓸줄아는 중이인들이라니 좀 새로운데... 상하이 박물관에 들어가서 중국 역사 전시관보다 우피치 특별전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안그래도 피렌체에서 우피치 미술관에 못들어가 아쉬워했었는데, 물론 그때 기대했던 대작들이 상하이까지 온건 아니지만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충분한듯. 어제 만났던 알렉산드라도 피렌체에서 우피치에 못가봤다니 유감이라고 했었는데 ..그리고 가장 좋은거는 엑스포 기간이라 입장료가 무료였다는 것. 비오는 난징시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