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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TAYA

2008/04/04 오사카 ※ 본 여행기는 여행중 순간순간 수첩에 기록한 내용을 오자까지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소 비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맥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4/9 8시쯤 일어났다. 더자려고 했는데 눈이 뜨여서 머리만 감고 세수하고 조식먹으러 내려갔다. 시간이 시간인 만큼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침식사 중이다. 적당히 먹고 올라왔다. 사진을 정리하고 우메다 일정을 정리하고 오늘은 날이 맑다. 히메지를 다시 가고 싶다. 지하철을 탔다. 우메다 까지 가는길은 훤하다. 한큐백화점 쪽으로 나와 HEP를 찾았다. 사람들이 줄서있더니 11시 오픈이다. 그냥 요도바시로 향했다. 보면볼수록 거대한 요도바시. 디지털 액자나 살까했는데 비싸다. 아이리버 미키플은 또 왜 그리 우리나라보다 비.. 더보기
08.02.12 고코, 롯본기 6시 알람에 눈을 떴다. 정작 일어난 건 거의 6시20분이 다되어서 였지만, 동행인 친구가 에노시마에 간다고 직통 7시30분 기차를 타야해서 조식 시작 시간인 6시30분에 바로 호텔 식당으로 내려갔다. 어제 너무 조금씩 먹은 것을 후회하며 오늘은 밥부터 퍼담았다. 일본식 숙주나물, 모르는 생선구이, 햄을 담고 빵과 버터에 주스까지 따랐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자몽, 파인에플까지 후식으로 먹어주었다. 일본 쌀은 맛있다. 금새 일본 생활에 적응해 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룸으로 올라와 Do not disturb를 문에 걸어두고 한시간 정도 더 잠을 청했다. 일어나서 커튼을 들추어보니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간다. 고쿄가 걱정이다. 우산을 안쓰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여서 다시 기운을 얻고 짐을 챙기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