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여행기는 여행중 순간순간 수첩에 기록한 내용을 오자까지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소 비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맥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4/2
39분이 지나도 구름뿐이다.
옆자리가 비어서
마은은 편안하다.
처음으로 혼자 외국에 도착.
공항까지는 익숙하다.
라피토 베타가 달린다.
빨라질수록 신난다.
여행이 시작된다.
USB 케이블이 필요하다.
혼자나와서 여유있게 걷는것도 나쁘지 않다.
골목마다 신호가 있어 놀라고 있긴 하지만..
덴덴타운으로 먼저 향해야 하나..
간판만봐도 알 수 있다.
괜히 더 허기진다.
구도몬 시장도 보인다.
시장이 볼거리는 많은데 은근히 질린다.
어디부터가 덴덴타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여기부터다.
이건 용산 나진상가와 다를게 없다.
아키하바라, 혹은 요도바시 같은 대형 전자 타운을 기대 했다 실망.
USB 케이블 구하기 쉽지도 않다.
돌아오는 길에 소프맙에서 구입.
도톰부리 도착.
식당으로 번화.
역시 밤은 번화해야 제맛이다.
49년된 라멘집.
사람이 없어서 좌절.
긴류라멘으로 돌아옴
600엔 기본 라면을 시킴
국적을 알 수 없는 서양인과 마주보고 식사.
그리고 김치
바로 대각선 가장 줄이긴 다꼬야끼집.
300엔에 6개 구입
입에서 녹는다.
신사이바시지 쇼핑가와 에비스바시지 쇼핑가가 만나는 중간
다리를 건너다 달리는 소년을 발견.
아름다운 순간.
기억에 남을 조명.
동영상으로 남기는 추억.
에비스바시지쪽으로 내려가다 다시 올라옴.
아메리카 무라는 이미 어둡다.
신사이바시역으로 올라옴.
내일 아침에 대한 걱정의 시작.
무거운 다리.
세븐일레븐. 새우 마요 삼각김밥, 아세로라 음료,
그리고 스카이프
**** 그외 사진
1390 라피토 베타
200 지하철
490 우표
600 라멘
300 다꼬야끼
220 세븐일레븐
-------------------
3,200
* USB ,케이블 - 카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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