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국 입국.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해서 자동차로 국경을 넘었다.
잠시 입국심사를 위해 국경에서 정차
뉴저지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이었다. 식사를 한후 맨하튼에 들어간 시각은 거의9시쯤(?)
상당히 늦은 시간에 처음으로 뉴욕의 모습을 보았다.
다음날 아침 처음으로 간곳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남단을 바라보니 저멀리 WTC도 보이고..
공기는 안좋았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전망이 좋았다.
록펠러 센타를 지나고 뉴욕 시내를 걸으면서 한장 찍었다. 마음에드는 도시다..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아쉽게도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대기하면 투어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포기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정말 너무 커서.. 제한된 시간내에 조금밖에 구경을 못했다.
꼭 다시가서 3일 정도는 투자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뉴욕의 MACY's 백화점. 오래된 백화점이라 그런지 사실 실내는 기대이하였다.
그래도 겉모습만은 훌륭하다.
뉴욕의 UN본부. 시간이 다되어 실내 투어는 못했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잠시 주차중에 찍은 사진. 저때만해도 WTC가 테러당해서 사라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사진찍은 날짜가 2001년 8월6일이고 테러가 9월 11일이니깐 대략 한달후쯤 저건물이 사라졌다고....
이날은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보는 것을 끝으로 숙소에 돌아왔다.
달리는 차안에서 사진찍기란 쉽지 않다.
다음날 유람선을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향해 가던중 맨하튼의 스카이 라인과 함께 들어온 모습
자유의 여신상 보기와 다르게 좁고 작다.. 이 계단에 사람이 쭉 줄서서 밀려 올라갈때 고소공포증있는 나는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정작 올라가서 볼 수있는 시간과 공간은 너무 제한되어 있었다.
6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여행기를 쓰려니 단편적인 이미지들만 쭉 나열된다.
그래도 밀린 다른 여행기(홍콩&마카오, 유럽) 여행기를 작성하기 위해 -.- 업데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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