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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s/2007 Europe

뮌헨

본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유럽 배낭 여행기입니다.
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90%가량)
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없이 사진만 크게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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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 피터교회 종탑에 올랐다.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종탑에 올라가면 뮌헨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ISIC로 학생할인 받고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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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던 빅투아리엔 마켓도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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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좁은 전망대 난간은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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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낙서를 찾아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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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르 문까지 걸어갔다. 중간에 KOTRA  독일 사무소도 볼 수 있었다. 어떤 버스는 전면이 Seoul 관광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기도 했다. 출국한지 일주일쯤 지나고 나서인지 더 반가웠다. 영국정원으로 가기위해 U Bahn을 탔다. 개찰구가 없기로 유명한 독일. 티켓은 샀으나 사용법을 몰라 고생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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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열차도 정감이 간다. 트램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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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공원으로 들어갔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기대만큼 상쾌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영국식 공원의 특징인  중앙의 광활한 풀밭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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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친구.
축구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오리들까지도 여유있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뮌헨대학에서 유학하셨던 교수님의 말씀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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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빙으로 향하는길 .  마침 장터가 열려 있었다. 어린아이들도 자신들의 물건을 직접 팔고 있었다.
잠시 지하로 들어가 슈퍼에서 물건을 사고 다시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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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얼마전 사진에 기록된 GPS 주소로 구글어스에서 위성사진을 검색해 보았다. 위에서 보면 더 특이한 버스 정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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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내서에 지도표기 오류로 주택가로 한참을 향했다가 친절한 아저씨의 도움으로 다시 원래 슈바빙 지역으로 나올 수 있었다. 대학로와 같은 분위기라기에는 한산했다. 물론 다른 시간대나 학기중에는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버거킹에 들어갔다.  하루에 적어도 한번꼴로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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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자전거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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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곳이 어디나 비슷하다고 하지만 유럽은 전반적으로 왠지 모를 여유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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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편 가운데서 멀리 보이는 개선문을 찍어봤다. 베를린에 브란덴부르크문을 못본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부족했지만 독일에서도 개선문을 보고 지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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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하우저 거리와는 다른 모습이지만 오히려 익숙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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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빙까지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하는 조형물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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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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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적한 거리에 그림을 늘어 놓고 판매하는 아저씨에게서  여유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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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 보이는 독일에서도 구석을 찾아보면 지저분한 구석도 발견할 수 있다. 유럽에는 여기저기서 그라피티를 흔히 발견할 수 있었다. 그나마 독일은 깨끗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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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왔던 길을 걸어서 돌아갔다. 계획에 없던 광장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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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청앞 광장으로 향했다. 토요일이라 카페와 상점들뿐 아니라 거리에도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기념품가게에서 독일 국기를 독일국토모양에 형상화한 뱃지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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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도로 가운에 있는 트램의 철로가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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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U bahn 티켓.  구입후 한번만 찍어야되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탑승할때마다 찍었다. 불시 검사에 걸렸다면 엄청난 벌금을 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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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유럽 지하철은 직접 버튼을 누르거나 손잡이를 당겨야 해당 문이 열린다. 덕분에 이날 오전에 친구가 제때 못내리고 한정거장 더가서 돌아오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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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박물관에 도착했다.  박물관 바로 옆거리에서 길을 물어봤는데 경찰관이 그냥 손가락으로 가리켜 줘도 될 것을 기어코 지도를 보고 알려주겠다고 반대로 알려주는 일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지만 방대한 볼거리는 흥미로웠다.  매점에서도 오랜만에 여유있게 아이스티까지 주문해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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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에 있는 흥미로운  그림을 발견했다. 머리카락도 말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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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로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라기에는 정말 만족스러운 볼거리들을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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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오늘의 일정이 모두 끝나 박물관앞에 앉아서 사람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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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나와 다시 다리를 건너며 발견한 비스마르크 상. 갑자기 여기가 독일임을 실감한다.
무작정 걸었다. 시청앞 광장을 향했는데 결국 막다른 광장에 도착했다. 동성애자 축제가 진행중이었다. 잠시 구경을 하고 다시 길을  걷다 방향을 종잡지 못해서 결국 U-bahn을 탔다.  다음날 7시12분 취리히행 기차를 타기 위해서 일찍 숙소로 들어갔다. 하루 전만해도 한국인들이 대다수였는데 도착한 도미토리에는 전세가 역전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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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났다. 5시20분에 알람을 맞추고 잠들었다. 기차를 놓치면 안된다는 긴장감에서인지 제 시간에 일어나  짐을 챙겼다. 다들 잠든 시간 체크아웃을 했다. 한국말로 안녕히가세요 인사를 듣고 역으로 향했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거의 모든 상점이 닫혀 있었다. 다행히 슈퍼마켓을 발견해 독일을 떠나기전 밀카 초콜렛을 구입할 수 있었다. 마침 오픈한 2층의 버거킹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한국 버거킹에서 보지 못한  버거를 주문하고 구석 자리에 앉았다. 다른 대안이 없어서 였는지 버거킹은 사람들로 붐볐다. 꽁지머리를 한 2명의 건장한 경비원이 버거킹을 지키고 있었다. 화장실로 가는 벽에는 위와 같은 경고문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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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까지 향하는 열차.
첨단산업이 발전한 스위스라서 그런지 스위스 기차가 기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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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되어가자 활기를 찾은 뮌헨 중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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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차는 뭔가 부족한 느낌?
독일을 떠난다. 뮌헨에서 여유있게 보낸 이틀은 좋았지만 중간에 다른 도시들을 못들려 본게 아쉬웠다.
스위스의 맑은 날씨와 아름다울 풍경을 기대하며 기차에 올라탔다. 수준은 국내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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