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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상하이 푸둥입니다. 여기는 상하이 푸둥입니다. 정확히 상하이 도착후 24시간만이네요. 예상과 달랐던것 몇가지 적어보자면, 1 생각보다 이상한 냄세 안납니다. 홍콩보다 더할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2 엑스포 기간이라 그런지 치안이 상당히 좋군요. 공간이 여기저기 쫙깔리고 모든 지하철역을 포함 사람들이 모일만한 곳에는 짐검사를 합니다. 3 지금까지 다녀본 여러 도시들 중 가장 한국인이 적습니다. 역시 방학기간인가요; 클라란스 매장들렀는데 한국보다 비쌈 나한테 중국어도 일본어도 한국어도 영어도 아닌 프랑스어로 말고는 프랑스인들은 뭔가요 덥네요 와이탄로 건너가 산책이나 해야지 더보기
상하이로 떠납니다. (엽서 받으실분~) 5/10~19 기간 동안 상하이로 여행을 떠납니다. 아마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실시간으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대로된 여행기는 귀국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_^ ps. 그리고 엽서 받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Secret 체크해서 비밀댓글로 주소, 우편번호, 이름 남겨주세요. 오프라인으로 연락주신 분들도 다시 주소 남겨주셔도 되구요. 더보기
2008/04/06 오사카 ※ 본 여행기는 여행중 순간순간 수첩에 기록한 내용을 오자까지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소 비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맥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4/6 이제 돌아간다는게 믿을 수 없다. 시간은 가기 마련. 조식도 재끼고 늦게 일어나 짐부터 싼다. 호텔룸 구석구석도 찍었다. 꾀나 좋은 곳이었던 것 같다. 다시 온다면 위치는 더 좋은데로 가겠지만. 체크아웃은 간단하다. 이제 오사카 성으로 한번에 안갈아 타고 갈 수 있다. 근데 간사이 패스가 없어서 220엔이나 주고 티켓을 샀다. 저스트고가 없었다면 실수로 한정거장 전에 내릴뻔했다. 비즈니스 파크 역에서 내렸다. 짐은 500엔짜리 코인 락커에 맡겼다. 용케 3개가 다들어간다. 크리스털 타워쪽으로 나왔고. 멀리 오사카성이.. 더보기
2008/04/05 교토 ※ 본 여행기는 여행중 순간순간 수첩에 기록한 내용을 오자까지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소 비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맥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4/5 눚개 점둔 텃, 30분 일정 초과. 아침은 그 어느때 보다 든든히 먹음 빵도 3개나. 한큐 우메다역은 이제 바로 찾아갈 수 있다. 8시45분 열차 뛰어가서 탑승. 시계가 2분 빨라서 오히려 놓칠뻔함. 간이 의자에 앉음 이런거도 있고. 가와라마치행 LTD. EXP 시외로 갈수록 마음에 든느 바깥풍경. 사람들로 꽉찬다. 등산객으로 보이는 아저씨들 까지. 가와라마치역 인근은 시조도리로 번화가. 백화점도 있다. 다리를 건넜다. 표현하기 힘든 교토만의 풍경. 기온을 걷다. 상가는 아직 오픈 안하고 햇살이 강하다. 특이한 골목.. 더보기
2008/04/04 오사카 ※ 본 여행기는 여행중 순간순간 수첩에 기록한 내용을 오자까지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소 비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맥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4/9 8시쯤 일어났다. 더자려고 했는데 눈이 뜨여서 머리만 감고 세수하고 조식먹으러 내려갔다. 시간이 시간인 만큼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침식사 중이다. 적당히 먹고 올라왔다. 사진을 정리하고 우메다 일정을 정리하고 오늘은 날이 맑다. 히메지를 다시 가고 싶다. 지하철을 탔다. 우메다 까지 가는길은 훤하다. 한큐백화점 쪽으로 나와 HEP를 찾았다. 사람들이 줄서있더니 11시 오픈이다. 그냥 요도바시로 향했다. 보면볼수록 거대한 요도바시. 디지털 액자나 살까했는데 비싸다. 아이리버 미키플은 또 왜 그리 우리나라보다 비.. 더보기
2008/04/03 히메지, 고베 ※ 본 여행기는 여행중 순간순간 수첩에 기록한 내용을 오자까지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소 비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맥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4/3 제대로 준비하려니 30분은 족히 걸린다. 조식이 무성의하다. 퇴식구에서 포장된 냉동주먹밥들 발견. 오사카 날씨는 이게 맑은 건가? 어째 도쿄가 더 쨍하다. 익숙해지니 가깝네 실수로 여성전용칸을 탈번함. 7:52 LTD. EXP 가 있다. 자리 꽉찼다. 한국인 가족 탑승. 나는 일본인으로 보일까? 열차가 달린다. 오사카 마을은 다 일본스럽다. 서울이 정말 대책 없는 도시인가? 벚꽃이 정말 흔한 일본. 그 어느거리도 아름답다. 사쿠라의 나라. 일본 자동차들은 정말 깨끗하다. 더군다나 스티커를 붙이거나 꾸민 것 하나 없다.. 더보기
2008/04/02 오사카 ※ 본 여행기는 여행중 순간순간 수첩에 기록한 내용을 오자까지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소 비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맥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4/2 이륙을 했다, 39분이 지나도 구름뿐이다. 옆자리가 비어서 마은은 편안하다. 처음으로 혼자 외국에 도착. 공항까지는 익숙하다. 라피토 베타가 달린다. 빨라질수록 신난다. 여행이 시작된다. USB 케이블이 필요하다. 혼자나와서 여유있게 걷는것도 나쁘지 않다. 골목마다 신호가 있어 놀라고 있긴 하지만.. 덴덴타운으로 먼저 향해야 하나.. 간판만봐도 알 수 있다. 괜히 더 허기진다. 구도몬 시장도 보인다. 시장이 볼거리는 많은데 은근히 질린다. 어디부터가 덴덴타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여기부터다. 이건 용산 나진상가와 다를.. 더보기
08.02.18 도쿄→인천 밤을 세고 있다. 여행기를 쓰고 TV를 보고 인터넷과 잡담을 하고 있으니 2시도 넘었다. 콜라가 마시고 싶어서 호텔 자판기에 가보았지만 맥주밖에 없어서 다시 들어왔다. 다시 돌아간다니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4시가 되서 거의 둘다 잠들뻔 했다. 인도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웃다 잠을 깬다. 욕조에 물을 받고 잠도 깰겸 목욕을 하러 들어갔다. 따뜻한물에 몸을 담그니 졸린건지 몸이 몽롱하다. 꿈꾸듯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이 호텔의 냄새와 매일 누르던 7층 엘레베이터도 마지막이다. 거의 1시간 가까이되어 몸을 닦고 나왔다. 5시45분. 쉬고 싶어도 이제 짐을 쌀 시간이다. 짐을 다 정리해 넣어야 하는데 호텔이 좁다보니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액체류부터 챙겨서 모아놨다. 옷부터 넣고 쓰레기를 모아가며 .. 더보기
08.02.17 오다이바 분명히 6:00에 알람이 울렸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었다. 8시30분이 되어서 일어났다. 쯔끼지 수산시장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나름 머리가 점잖아서 이닦고 세수하고 식당으로 내려갔다. 꾀나 배부르게 먹었다. 내일이면 마지막이다. 나올때마다 점원이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를 연발한다. 나는 일본어를 전혀 모른다. 좀 가볍게 입고 나왔는지 바람이 차다. 요 몇일 동안 한데로 JR 신주쿠 역까지 갔다. JR 안내 데스크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시간표도 얻었다. 신주쿠역 정차라인만 연두색 형광으로 색칠되어 있다. 열차를 타고 잠시후 자리에 앉았다. 심바시 역에 도착할 때쯤 졸고 있었다. 어제처럼 시오도메쪽으로 향하니 유리까모메역이 나온다. 안내대로 2층으로 올라가면서 티켓 판매기를 찾았다. 900엔에 1-da.. 더보기
08.02.16 긴자, 시오도메, 도쿄타워 8시 30분쯤 일어났다. 어제처럼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괜히 여유있다. 씻고 적당히 옷을 갈아입은 후 식당으로 내려갔다. 첫날 호텔에 도착했을 때 이 식당에서는 파티가 이었다. 생각해 보니 일본은 서양식 파티를 꾀나 즐기는 것 같다. 시부야 근처에 호텔레스토랑에서도 비슷한 디너 파티를 본적이 있다. 빵과 샐러드와 쥬스, 커피만 간단히 챙겨먹고 방으로 올라왔다. 있는 돈을 다 챙기지만 2000엔 밖에 되지 않는다. 짐을 챙기고 나왔다. 아침에 가부키쵸를 지나본 경험이 없어서 가로 질렀다. 지하도로 들어가 좀 돌아서 역까지 간다. 유라꾸쪼역까지는 29분이 걸린다. 운좋게 앉았다. 갑자기 어떤 건너편 거지 할아버지가 심한 악취를 풍긴다. 자리를 포기할 수는 없어 참고 앉아 있는다. 반대쪽 칸에서 술취한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