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s 썸네일형 리스트형 08.02.15 요코하마 요코하마에 가겠다고 6:30에 깨려고 노력했지만 거의 8시가 다되어 씻고 짐을 챙겨 식당으로 내려갔다. 전과 같은 메뉴에서 빵만빼고 적당히 먹었다. 지퍼를 올리고 신주쿠역으로 향했다. 가부키쵸 앞에서 지하도로 들어갔다. 조금 도는 듯 했지만 춥지 않게JR역에 도착했다. JR로 시부야로 갔다. 사람이 많기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다를게 없다. 시부야역에 도착했다. 도쿄 도요코 라인을 찾았다. 한 경찰이 외면했다. 다른 경찰관이 자세히 설명해주지만 Left와 Right를 반대로 알려줬다. 결국 잘 찾아서 승강장 앞에 도착했다. 유럽기차역처럼 들어온 방향으로 나가는 구조이다. 자판기에서 Discount Ticket을 선택하고 미나토미라이 티켓을 구입했다. 영수증 출력도 잊지 않았다. 840엔이다. 전광판에서 .. 더보기 08.02.14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시부야 문자 4통에 일어났다. 침대에서 계속 늦장부리다 요코하마를 하루 미루고 하라주쿠, 시부야를 당겨가기로 했다. 씻고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으로 내려갔다. 10:00까지 조식시간이라 한두 테이블 정도 밖에 사람이 없다. 조식 메뉴는 비슷하다. 밥과 모리가나 버터가 마음에 든다. 어느새 일본인처럼 밥그릇을 들고 먹는 것도 익숙하다. 쥬스를 마지막으로 마시고 거리로 나왔다. 어제보다 따스하다. 신주쿠역으로 향하며 아침부터 줄서서 슬롯 머신 샵 앞에서 오픈을 기다리다 마침내 입장하는 사람들도 구경한다. 오랜만에 맑은 날씨. 햇빛을 받으며 신주쿠역으로 들어갔다. JR 야마노텐센을 탄다. 몇정거장이면 하라주쿠에 도착한다. 10:15차를 타고 몇분만에 하라주쿠에 도착했다. 마침 다케시다도리 입구 출구로 나온다. 화장한.. 더보기 08.02.13 우에노,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아침 8시 겨우 일어났다. 커튼 사이로 햇빛이 강하게 들어온다. 창밖을 바라봤다. 상당히 맑은 날씨. 세수하고 머리감고 짐을 정리한다. 짐까지 챙겨 조식식사할 계획이다. 밥부터 가득 담아 버렸다. 일본 미소 된장국을 조금 담고 빵과 버터는 물론 반찬들도 챙겼다. 쥬스를 적당히 곁들여 먹었다. 거의 10시가 되가는 것을 보며 신주쿠 역으로 향했다. 날은 맑은데 바람이 너무 차다. 한국 내복 생각이 간절했다. 벌써 어느정도 익숙해진 신주쿠역 야마노텐센을 타기 위해 어제와 건너편인 15번 승강장으로 갔다. 북쪽 순환은 남쪽과 다르다. 주택가가 많이 보인다. 이케부쿠로에서 사람들이 많이 갈아탄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비슷한 풍경이 건너편 창밖으로 지나간다. 묘지들도 보인다. 졸음이 올때쯤 우에노 역에 도착했다.. 더보기 08.02.12 고코, 롯본기 6시 알람에 눈을 떴다. 정작 일어난 건 거의 6시20분이 다되어서 였지만, 동행인 친구가 에노시마에 간다고 직통 7시30분 기차를 타야해서 조식 시작 시간인 6시30분에 바로 호텔 식당으로 내려갔다. 어제 너무 조금씩 먹은 것을 후회하며 오늘은 밥부터 퍼담았다. 일본식 숙주나물, 모르는 생선구이, 햄을 담고 빵과 버터에 주스까지 따랐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자몽, 파인에플까지 후식으로 먹어주었다. 일본 쌀은 맛있다. 금새 일본 생활에 적응해 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룸으로 올라와 Do not disturb를 문에 걸어두고 한시간 정도 더 잠을 청했다. 일어나서 커튼을 들추어보니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간다. 고쿄가 걱정이다. 우산을 안쓰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여서 다시 기운을 얻고 짐을 챙기고 나.. 더보기 08.02.11 신주쿠, 에비스, 다이깐야마 6시부터 알람이 울렸다. 조식은 6시 30분 부터라 조금더 자기로 했다. 7시20분쯤 눈을 떳다. 세수하고 양치하고 머리감고 옷을 갈아입은후 식권을 들고 식당으로 내려왔다. 뷔페식. 빵 2가지와 버터,잼,스크램블에그와 소시지를 먹었다. 냉 홍차를 마시고 커피도 따라 마셨다. 객실로 올라왔다. 짐을 정리하고 겉옷을 걸쳤다.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늦어졌지만 여유있게 출발했다. 세이부 신주쿠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도쿄도청으로 향했다. 실을 건널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지하철역으로 들어갔다. 신주쿠역은 안그래도 복잡한 도쿄 지하철의 절정이다. 출구수와 그 분포의 광범위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구글어스에서 보았던 나비모양의 지하줓차장과 같은 Taxi 승강장도 발견했다. 게이오 백화점 쪽 2번 계단으로 올라왔다. 대.. 더보기 08.02.10 인천→도쿄 (신주쿠) 아침 10:30 영등포 구청역 도착 아슬아슬하게 5호선 승차 AREX 직행은 정시 열차 밖에 없어서 마음이 조급하다. 10:59 뛰어서 승강장으로 갔더니 여자승무원이 인사로 맞아 준다. 얼핏 홍콩AEL과 똑같다. 속도는 느리다. 그래도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달리니 나름 볼거리도 있고 좋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역이 멀어 불편하다고 하더니 바로 붙어있다. 지하로 나오니 우리은행이 바로 보였다. 인터넷 환전한 돈을 찾고 짐을 다시 쌌다. 출국장으로 올라와서 ANA 카운터를 찾았다. L카운터, 왼편 끝이다. 짐을 붙이고 아시아나 카운터에서 적립 확인을 했다. 출국장으로 들어왔다. 입국심사후 면세점으로 향했다. 정확히 말하면 면세품 인도장. 이런게 공항에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마지막으로 점심식사는 한.. 더보기 파리 본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유럽 배낭 여행기입니다. 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90%가량) 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없이 사진만 크게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댓글과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이지젯으로 만족스럽게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다. 도버 해협을 건너서 벨기에 브뤼셀까지 향할때도 지나쳤고, 남부의 니스에서도 몇일을 머물렀지만 이제야 프랑스에 도착한 느낌이다. 파리. 오늘리 공항에서 나왔다. 수화물이 나오는데 시간을 조금 걸렸지만 까다로운 절차 같은거는 전혀 없었다. 지하철 티켓을 샀다. 파리로 들어가는 티켓은 상당히 비쌌다. 예산초과. RER역까지 연결해주는 무인 자기부상열차. 상당히 빠르다.터미널 몇 곳을 지나서 오.. 더보기 마드리드 본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유럽 배낭 여행기입니다. 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90%가량) 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없이 사진만 크게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댓글과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밤이 되어서야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보다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다. 밤에 도착해서 그런 이미지가 더 강했는지도 모르겠다. 기차역과 지하철역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바르셀로나에 비해서 지하철 자체는 오래된 것 같았다. 서울 지하철과 가장 비슷한 형태의 개찰구와 티켓 형태를 보여준다. 마드리드 지하철의 모든역은 삼성이 광고의 일환으로 LCD 모니터를 설치해 놓았다. 마드리드 지하철은 선로의 형태가.. 더보기 2008 도쿄&요코하마 여행기 예고. 2008/02/10~18 도쿄&요코하마 여행기 업로드합니다. 사진보다는 글 위주가 될 듯 싶으며 내용은 여행중 수기로 작성한 여행기록을 거의 그대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리자면 상당히 건조한 여행기록입니다. 그냥 여행 자체 '무엇을 했나'를 그대로 기록한 글로 어떤 감정표현이나 문학적 즐거움 같은거는 완전히 배제되어 있습니다. 대신에 사진위주로 올라간 유럽여행기와는 또다른 스타일의 여행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곧 업로드가 완료되는 유럽여행기에 이어 도쿄&요코하마 여행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다음주중 일본 간사이 지방 여행과 그에 대한 여행기 또한 준비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바르셀로나 본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유럽 배낭 여행기입니다. 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90%가량) 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없이 사진만 크게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댓글과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니스에서 탄 야간열차에서는 마지막 야간열차이어서 그런지 잠을 제대로 못잤다. 위층에는 쿠셋과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스페인 할아버지가 타셨고 나한테 자기 자기라 맞는지 몇번이나 물어봤다. 창문을 열고 달리다보니 바람이 거세게 들어왔고 거의 나는 침낭에 들어가듯 이불속에 얼굴까지 파묻고 잠들었다. Port-bou. 프랑스에서 스페인에 들어가려면 포뜨 뷰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선로의 폭이 다른 국가가 스페인이다. 과거에 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