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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s/2007 Europe

취리히

본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유럽 배낭 여행기입니다.
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90%가량)
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없이 사진만 크게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댓글과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몇일만에 다시 도착한 취리히.
오늘도 여전히 날은 흐리다. 축제중이었던 저번주말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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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로로 다시 걸었다. 익숙한 길은 더 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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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씩 내린다. 취리히보다도 비가 더 익숙해지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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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골목이 더 마음에 든다.
그로스뮌스터로 향하면서 여러종류의 골목을 발견했다. 여행이라면 일일이 들어가볼  여유정도는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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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뮌스터  앞에서 건너편의 프라우뮌스터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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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뮌스터 종탑을 올라간다.  위에서 보면 갈색 지붕만 보이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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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다 지친 사람을 위한 배려인지 관리자의 자리인지 알 수 없지만
온기가 남아있을 것만 같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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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만 보이는 취리히의 거리도 위에서 보니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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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구름이 가득낀  취리히.  사실 원망도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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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중 여러 종탑에 올라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삐걱거리는 나무구조물은 기분나쁘다. 이런 돌계단으로 끝까지 올라가는 탑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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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보이던 프라우뮌스터 교회로 건너왔다.
비를 피하기위해 몇일전에 들어와 30분 넘게 쉰 곳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어서 오래 앉아있어도 심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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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지만 샤갈만의 느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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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놀랐다. 바닥이 들어올려지면서 지하로 가는 계단이 나왔다.
스위스 전역에 방공호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 한번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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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로 보이는 그로스뮌스터 12세기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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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위스에서는 다른나라보다 교회를 많이 볼 수 있다.
종교개혁의 시발점이기도 한 이곳에는 역시나 구교보다는 신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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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뮌스터에서 나와 광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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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칠때마다 기대감에 한번씩 구름이 흘러가는 것을 쳐다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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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취리히에 두번이나 머물지만 밤의 모습을 보지 못한것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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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조금만 비추어도 화사한 취리히의 골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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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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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에 트램이 지나간다.
유럽에 몇일이나 있으면서 아직 한번도 트램을 타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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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맑은 물. 유럽의 다른 곳들에 비해 훨씬 맑은 강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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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으로 내려가며 주차장이 보였다.
취리히에서 무료 화장실을 찾아 강건너에서도 이곳까지 돌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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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가를 갈때마다 거리에 차들을 보면 어느정도 그 나라의 경제력을 가늠할 수 있다.

스위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COOP에서 우유를 샀다.

비가와서 비를 피해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한국보다 조금더 비싼 가격의 메뉴판을 구경하고 카페 모카를 주문했다.
한국과 비슷한 분위기의 스타벅스.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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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을 찾아 다니다 KUNSTHAUS Zurich만 겨우 발견할 수 있었다.
지금와서는 미쳐 못들어가본게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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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가득한 취리히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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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장난을 디카를 가지고 접사를 해봤다.
흔한 것 마저도 여행이 끝나고  난 후에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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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해도 취리히를 거의 한바퀴 다 돌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행후 구글어스로 취리히를 보고 놀라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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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도 느껴지는 여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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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점의 간판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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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는 유독 골목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막상 지나가본곳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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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의 취리히는 흐린 모습이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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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깨끗한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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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남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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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드러갔다.
예정에 있던 식당을 찾고 기뻐했지만 아직 디너타임이 아니라 식사가 안된다는 말에 다시 길로 나왔다.
비가 강해지기 시작했다. 가게앞 처마에서 비를 피하며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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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마저 비를 피해 빨리 달리는 듯한 느낌..

런던에서도 먹지 않았던 피쉬엔 칩스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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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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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연결된 버스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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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역. 이제는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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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지하철역 까지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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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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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을 기다리며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역만오면 갑자기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로빈훗 복장을 한 사람을 여기서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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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전광판이 있었다. 입체적인 전광판. 스위스 국기 모양이 될때까지 몇번이나 놓친후 겨우 한장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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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 붐비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처럼 배낭여행하는 사람들보다는 여유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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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는 야간열차..기대반 걱정반이다.
더군다나 빈까지 가는 열차라 4시경에 일어나서 잠시 짤츠부르크를 경유할 때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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