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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s/2007 Europe

짤츠부르크

본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유럽 배낭 여행기입니다.
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90%가량)
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없이 사진만 크게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댓글과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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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반 짤츠부르크 도착.

배낭여행 중 첫 야간열차. 6명 들어가는 쿠셋에 3층칸에 거의 쪼그리다시피 누워서 잠들었다.
4시쯤에 빵과 함께
알프스의 소녀를 연상시키는 작은키에 긴 머리를 한  차장이 잠을깨웠다.

창밖은 어두웠다. 짤츠부르크에 도착하고 내린지 2분이나 지났을까 열차는 바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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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어둡고 흐린날씨에 바람까지 불었다. 이 시간에 갈 곳도 없어서 대합실 의자에 앉아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아애 침낭을 준비해서 자는 사람들도 있다.

친구의 잠들면 감기걸린다는 조언을 무시하고 30분쯤 눈을 붙였다가 하루 종일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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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오픈시간을  알아보기 위해서 밖으로 나와서 역주위를 돌아다녔다.

6시가 넘어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다.
추운거 보다도 감기 기운인지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사진도 찍지 못하고 감각대로 걸었다.
철로를 따라 걷다가 고가 아래로 건너 미라벨 정원에 도착했다.

바로 다리를 건넜다. 게트라이데 거리로 갔다. 춥고 머리가 아파서 짤쯔부르크에 하나뿐인 맥도날드에 갔는데 오픈시간이 아직 안됬다며 쫓겨났다.

강가쪽으로 나와  오픈한  빵가게에서 빵을 사먹었다.
그리고 결국 맥도날드까지 가서 맥모닝 세트를 먹고 2층에서 거의 30분 가량 잠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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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했던 모차르트 생가에 거의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다.
일본인들 단체 관광객들을 따라갔다.
모차르트 생가와 모차르트 하우스 공동 티켓을 사고 구경을 했다.

모짜르트 가족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비롯하여 초연 당시 티켓,  수기 악보 등이 있었다.
특히나 오페라 초연시 무데 컨셉 자료가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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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아쉬운 마음에  기록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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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트라이데 거리의 간판들. 아마도 이 거리의 가장 명물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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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째 거의 같은 옷을 입고 있다. 이렇게 춥고 비가 오는 날씨가 여행 내내 계속 되리라고는 예상도 못했다.  해가 뜨고 몇시간이 지나 날씨가 따뜻해 졌지만  감기기운으로 계속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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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는 짧은 거리를 지나쳐 축제 극장으로 가기위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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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가게에서 우표를 사러 들어갔지만 엽서랑 같이 사지 않으면 우표는 안판다고 해서 그냥 우체국을 찾기로 하고 다시 출발했다.

유럽에서는 친숙하기만 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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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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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쯔부르크 대학. 여기서 유럽 대학으로 교환학생을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됬다. 딱히 짤쯔부르크 대학이 좋아서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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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극장. 단체관광객이 아니면 축제 시즌에만 개방한다고 해서 들어가보지 못한..
짤쯔부르크는 모차르트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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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발견해 보고 싶을 듯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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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해가 전반적으로 늦게 져서 어둠이 깔리고 등이 켜진 밤길을 걸어본 기억이 거의없다.
꼭 보고 싶은 취리히와 짤츠부르크의 밤거리.. 둘다 볼 수 없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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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덴츠 광장의 분수.. 말이 정말 역동적인 모습.. 적어도 이런 분수대가 브뤼셀에 오줌싸게 동상보다는 유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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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어려서 많이 들었고.. 베토벤을 좋아하면서 멀어졌고..
몇년 전부터 미친듯이 그의 레퀴엠을 좋아하면서 부터  다시 관심을 갖게된..
단 한가지 그는 천재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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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사람으로 붐비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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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덴츠 광장.. 왜 이렇게 허전하지 먹구름마저 잔뜩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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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위해 준비중이었던 의자들.
이 곳은 아니지만 뒷편에 보이는 교회에서 주말에 레퀴엠 연주가 있다고 하여. . 얼마나 가고 싶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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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돔)의 실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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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 무너져서 재건한 흔적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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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가면 지겨울만큼 들린다는 성당. 하나도 지겹지 않았다.  종교적 의미에서 보다도 한 마을의 구심점을 하고 그 도시의 역사와 함께해온 성당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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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미술에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둘껄 하고 후회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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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헨 짤츠부르크 성으로 올라가는 골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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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등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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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헨 짤츠부르크성은 그 위치가 더 돋보이게 한다.
마침 하늘이 맑아져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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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이 아닌 교회로 기억되는 건물.. 정확지는 않다.

짤츠부르크에서 다니는 관광 마차들의 말똥으로 고생하며 걸어갔다 온 곳이다.
특이한 악기들을 연주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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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베에 가기 위해 성 페터 교회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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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없는 물레방아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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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들로 가득하다.. 묘지가 아름답다면 좀 이상하지만.. 아름다웠다... 이런 곳에 잠든다면 편안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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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베 입구에서 안내문을 읽는 꼬마. 할머니가 자상하게 설명해주고 아이가 무언가를 계속 되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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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보이는 묘지.. 저런 화창한 곳을 나두고 이안에서 숨어서 생활해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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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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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가 이렇게 큰 기쁨을 줄 수도 있다.  역시 아름다움은 자연이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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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었다. 여행중 가장 성공적인 식사. 가격에 비해서 양과 맛이 상당히 좋았다.
더군다나 잊을 수 없는.. 사과 쥬스..그 진한 달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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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이게 너무 비싸다고 걸어 올라갔다는..
입장료 포함인 줄 모르고 ㅎㅎㅎㅎㅎ 결과적으로 탑승료는 왕복 2유로 정도 였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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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그런지 체감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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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츠부르크 전경이 보이는 성에서의 전망.
짤츠부르크는 아름다운 도시다. 누구나 상상하는 유럽다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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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난 고소공포증의 두려움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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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목각 인형 박물관  부터 전쟁도구 전시실, 고문도구 전시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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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의 대포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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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쪽으로 보이는 성곽위의 전망대. 시간상 결국 올라가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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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도시.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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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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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탓인지 괜히 어린 아이들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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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 지나가기를 기다려서 어렵게 남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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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성이 커서 구경할 거리도 많고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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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인트는 내려오면서도 다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을 만한 경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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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트라이데 거리로 돌아왔다. 사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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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TV에서 본것 만큼 아름답지는 못했지만 짤츠부르크에서 잊지 못할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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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을 건넌다. 현대 엑센트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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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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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건너온 다리보다는 훨씬 넓은 다리.. 날씨 덕에 마음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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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츠부르크는 주위에 녹지가 많은 편이었다. 사진 방향만 아니라 반대쪽으로도 산이 있고.
강이 지나고 산으로 둘러싸인  전통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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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하우스에 들어갔다. 모짜르트 생가만큼 볼거는 없었지만 나름 영어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며 잘 구경하고 기념품으로 쵸콜렛을 사가지고 나왔다. 2개 사서 딱 1개씩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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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맛이라고 말해야 될까?  초콜렛 자체가 맛있다기 보단 가운데를 채운 다른 재료들 맛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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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맑아서 그런지 관광객으로 붐비는 미라벨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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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전혀 후보정 없이 CPL 필터만 끼우고 반가운 맑은 하늘을 찍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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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얼른 가장 유명한 스팟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호헨짤츠부르크 성이 가장 돋보인다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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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름이 잔뜩 드리워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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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은 누구에게나 신나는 일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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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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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짤즈부르크에서 따뜻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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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으로 가는 기차시간을 기다리며 역에 있는 버거킹에서 간식을 사먹었다.
한국인 아줌마를 만나 짐을 나르는 일도 하고 연착된 열차를 탔다.
난 지쳐서 거의 바로 잠이 들었다.

오랜만에 맑은 날씨를 잠시라도 경험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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