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유럽 배낭 여행기입니다.
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90%가량)
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없이 사진만 크게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댓글과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아침일찍 테르미니 역으로 향했다.
우리 일행은 오늘이 이탈리아 마지막 날이다. 저녁에 야간열차로 프랑스 니스로 떠날 계획이기 때문이다.
테르미니 역에서 한국에서 신청했던 바티칸 투어 가이드와 만났다.
우리 팀 말고도 다양한 바티칸 투어 한국 관광팀들이 테르미니역 승강장에서 모인다.
지하철을 타고 바티칸 까지 이동하는데
어쩌다 보니 우리가 투어 일행보다 일찍 지하철을 타는 바람에 투어 팀을 놓칠번 했다.
더군다나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찾기가 쉽지 않았다.
아침부터 바티칸 성벽에 기대서 입장을 기다렸다.
명색이 독립국이기 때문에 바티칸에 들어가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ISIC로 학생 할인을 받고 바티칸 박물관 부터 들어섰다.
중간에 유일하다는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했다. 파스타와 탄산음료를 마시고 셀러드까지 충분히 먹었다. 유럽에 와서 거의 보지 못했던 팹시 콜라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물통을 채운후 모이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다.
라오콘 군상.
이때만 해도 이 조각상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서명의 방이라고 교황의 집무실이었던 이곳에 벽화로 남겨진 아테네 학당. 라파엘로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인 그리스도의 변용.
라파엘로 그림에 창조성이 없다고 하지만 이런 살아있는 듯한 빛의 표현을 그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후에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서 모작을 봤지만 이런느낌은 절대로 따라 할 수 없었다. 성 베드로 성당 첨탑에있다는 구 크기의 조형물.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성베드로 성당의 크기를 가늠케 한다. 구에 반사된 모습 찍기. 바티칸의 전부를 설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베르니니의 조각상. 종류가 다른 대리석들로 조립해서 완성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피에타. 유일하게 방탄유리로 보호중인 작품이다. 이런 섬세한 표현은 다시 나오기 힘들 것 같다. 미켈란젤로 스스로도 후에 몇번 피에타를 만들다 포기했다고 할정도로 완벽한 작품이다. 청동으로 만든 제단과 그 위에 돔. 돔에 보이는 글씨 하나의 높이가 2m가 넘는다고 한다. 교회법 상으로 성베드로 성당보다 거대한 성당은 건설 못하게 되어있다지만 건설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성 베드로 광장 . 양팔을 벌려 끌어 안는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건축 설계부터 기둥위마다 조각상이 모두 베르니니의 작품이다. 바티칸의 상징. 스위스 위병이다. 바티칸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조그만 국가이지만 경비는 전통적으로 스위스 위병이 맡고 있다고 한다. 꾀나 특이한 복장의 위병.
바로 옆에 위치한 바티칸 우체국에서 엽서를 사고 우표를 사서 엽서를 붙였다. 이탈리아 우편에 비해 훨씬 믿을만 하다는 바티칸 우체국. 그런데 왜 우표에는 모차르트가...? 오벨리스크와 광장. 저 안쪽에 스팟이 2군데 있는데 그위치에 서면 광장을 둘러싼 3겹의 기둥이 어느방향을 보아도 하나로 겹쳐져 보이는 완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짐을 싸고 기차시간에 맞추어 나갈 준비를 했다.
생각지도 않게 저녁까지 챙겨먹고 역으로 출발했다
오랜만에 숙소를 옮기니 배낭의 무게도 더 무겁게 느껴졌다.
드디어 프랑스로..여행이 마무리 되어 간다.
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90%가량)
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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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테르미니 역으로 향했다.
우리 일행은 오늘이 이탈리아 마지막 날이다. 저녁에 야간열차로 프랑스 니스로 떠날 계획이기 때문이다.
테르미니 역에서 한국에서 신청했던 바티칸 투어 가이드와 만났다.
우리 팀 말고도 다양한 바티칸 투어 한국 관광팀들이 테르미니역 승강장에서 모인다.
지하철을 타고 바티칸 까지 이동하는데
어쩌다 보니 우리가 투어 일행보다 일찍 지하철을 타는 바람에 투어 팀을 놓칠번 했다.
더군다나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찾기가 쉽지 않았다.
아침부터 바티칸 성벽에 기대서 입장을 기다렸다.
명색이 독립국이기 때문에 바티칸에 들어가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ISIC로 학생 할인을 받고 바티칸 박물관 부터 들어섰다.
중간에 유일하다는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했다. 파스타와 탄산음료를 마시고 셀러드까지 충분히 먹었다. 유럽에 와서 거의 보지 못했던 팹시 콜라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물통을 채운후 모이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다.
라오콘 군상.
이때만 해도 이 조각상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서명의 방이라고 교황의 집무실이었던 이곳에 벽화로 남겨진 아테네 학당. 라파엘로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인 그리스도의 변용.
라파엘로 그림에 창조성이 없다고 하지만 이런 살아있는 듯한 빛의 표현을 그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후에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서 모작을 봤지만 이런느낌은 절대로 따라 할 수 없었다. 성 베드로 성당 첨탑에있다는 구 크기의 조형물.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성베드로 성당의 크기를 가늠케 한다. 구에 반사된 모습 찍기. 바티칸의 전부를 설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베르니니의 조각상. 종류가 다른 대리석들로 조립해서 완성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피에타. 유일하게 방탄유리로 보호중인 작품이다. 이런 섬세한 표현은 다시 나오기 힘들 것 같다. 미켈란젤로 스스로도 후에 몇번 피에타를 만들다 포기했다고 할정도로 완벽한 작품이다. 청동으로 만든 제단과 그 위에 돔. 돔에 보이는 글씨 하나의 높이가 2m가 넘는다고 한다. 교회법 상으로 성베드로 성당보다 거대한 성당은 건설 못하게 되어있다지만 건설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성 베드로 광장 . 양팔을 벌려 끌어 안는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건축 설계부터 기둥위마다 조각상이 모두 베르니니의 작품이다. 바티칸의 상징. 스위스 위병이다. 바티칸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조그만 국가이지만 경비는 전통적으로 스위스 위병이 맡고 있다고 한다. 꾀나 특이한 복장의 위병.
바로 옆에 위치한 바티칸 우체국에서 엽서를 사고 우표를 사서 엽서를 붙였다. 이탈리아 우편에 비해 훨씬 믿을만 하다는 바티칸 우체국. 그런데 왜 우표에는 모차르트가...? 오벨리스크와 광장. 저 안쪽에 스팟이 2군데 있는데 그위치에 서면 광장을 둘러싼 3겹의 기둥이 어느방향을 보아도 하나로 겹쳐져 보이는 완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짐을 싸고 기차시간에 맞추어 나갈 준비를 했다.
생각지도 않게 저녁까지 챙겨먹고 역으로 출발했다
오랜만에 숙소를 옮기니 배낭의 무게도 더 무겁게 느껴졌다.
드디어 프랑스로..여행이 마무리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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